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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세계배구]한국, 이란에 패배…최종 8위

등록 2015.09.02 11:50:24수정 2016.12.28 15: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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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 23세 이하(U-23) 남자배구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서 8위에 그쳤다.

 홍해천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대표팀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두바이에서 끝난 2015 세계남자 U-23 배구선수권대회 7~8위전에서 이란에 1-3(23-25 20-25 25-17 15-25)으로 패했다.

 1세트 22-22에서 함형진의 공격이 블로킹에 걸리면서 주도권을 내준 한국은 연속 공격을 얻어맞고 기선을 제압 당했다. 2세트 역시 20-25로 패하면서 벼랑 끝에 몰렸다.

 한국은 3세트 중반 김인혁의 활약 속에 리드를 잡았다. 상대 범실과 정지석의 후위 공격까지 터지면서 25-17로 한 세트를 만회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반전은 없었다. 한국은 4세트 들어 무기력한 플레이를 보인 끝에 15-25로 패배, 그대로 주저 앉았다.

 홍해천 감독은 "비록 목표였던 4강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우리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경기를 치른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얻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팀은 2일 오후 귀국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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