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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경북도, 영주서 건강증진 걷기행사 가져

등록 2015.09.03 10:35:50수정 2016.12.28 15: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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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최창현 기자 = 경북도는 3일 영주시 대표적인 산책로인 서천 둔치에서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건강걷기 행사는 영주시가 개최하는 시민건강 체험한마당에 참여한 주민 2000여명과 함께 서천 생활체육공원에서 제2 가흥교 까지 이르는 약 3㎞의 구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경북대병원), 권역 류마티스·퇴행성관절염전문질환센터(대구가톨릭대병원), 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도 광역치매센터, 경북 금연지원센터, 도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센터 등 6개 센터와 선린대학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들은 심뇌혈관 증상알기, 초음파 검사, 치매인식개선프로그램, 심폐소생술 체험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수칙, 폐 나이 측정, 금연상당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에게 각종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식전행사로 건강상식퀴즈, 퓨전 국악그룹 공연, 에어로빅, 심폐소생술 플레쉬몹, 스포츠 댄스 등 참가자들과 어울림 시간을 가졌고, 키다리삐에로 풍선, 길거리 공연, 페이스 페인트 등이 다채롭게 열렸다.

 도는 올해를 건강 100세 시대에 대비한 원년으로 삼고 '몸 생생, 마음 든든, 건강100세 실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핵심 4대사업(치매극복, 생명사랑 마음돌봄,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도민에게 직접 찾아가서 보건의료서비를 제공하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걷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간편한 운동으로 건강 100세의 지름길이다"라며, "하루 30분 걷기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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