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당국 "무장괴한 총격으로 민간인 최소 13명 사망"
발흐주의 무니르 아흐마드 파하드 대변인은 괴한이 발크주 자레 지역을 통과하던 민간인이 탑승한 차량을 정차시킨 뒤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총격 사건은 아쉬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40년 가까운 내전 후 국가 재건을 위해 외국인 기부자들을 초청해 회의를 갖는 동안 발생했다.
이 회의에는 아프간의 경제, 치안, 사회 재건을 지원하는 비정부기구를 포함해 국제사회 대표단이 참여한다.
가니 대통령은 아프간이 치안과 부패 등 주요 과제에서 큰 진전을 이룬 점을 강조하며 부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 점과 세수 증가를 위해 세관을 개혁한 점 등을 예로 들었다.
가니 대통령은 또 장관 4명, 지방 주지사 1명을 포함해 정부 고위직에 여성이 진출한 점을 지적하면서도 전반적인 일자리 창출에 문제가 있다는 점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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