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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싸이월드 "싸이월드 서비스 종료 없다"

등록 2015.09.14 10:30:04수정 2016.12.28 15: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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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개편

싸이월드 서비스 종료 루머 부인 일촌평,방명록,쪽지 기능은 종료

【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싸이월드가 싸이월드 서비스 종료 루머를 공식 부인했다.

 싸이월드는 "SNS '싸이월드' 운영에 변함이 없다"고 14일 밝혔다. 1999년 서비스를 시작한 싸이월드는 2000년대 큰 인기를 누린 토종 SNS다.

 싸이월드의 주요 기능인 일촌평, 방명록, 쪽지가 10월 1일부로 종료되면서 싸이월드 서비스 자체도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싸이월드 관계자는 "일촌평,방명록,쪽지 기능은 사용성이 떨어져 종료하지만 싸이월드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며 "이달 안에 싸이월드 업데이트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촌평,방명록,쪽지에 담긴 기존 데이터들은 백업 센터에서 이달 30일까지 저장할 수 있다. 사진첩,게시판,다이어리 등은 유지된다.

 싸이월드에서의 친구 관계를 뜻하는 '일촌'은 인맥을 상징하는 유행어였다. 일촌평은 미니홈피 첫화면에 적을 수 있는 일촌들의 한줄평이다.

 한편 싸이월드는 SK커뮤니케이션즈의 iHQ 인수합병건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싸이월드 관계자는 "모기업이었던 SK커뮤니케이션즈와 분리된 지 오래"라며 "다음달 '싸이월드 환골탈태 프로젝트'를 통해 쇄신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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