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군인체육대회]박동수, 근대5종 남자 개인전 우승

【문경=뉴시스】이윤희 기자 = 국군체육부대 근대5종 대표로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에 출전한 박동수(28)가 남자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박동수는 9일 오후 5시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근대5종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근대5종 남자 개인전에서 종합점수 1455점으로 알렉산더 노비스(독일)를 5점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동수는 수영에서 8위(333점), 펜싱에서 7위(227점), 승마에서 14위(290점), 사격과 육상이 합쳐진 복합에서 10위(605점)에 올랐다. 모든 종목에서 상위권에 위치해 종합 결과 1위 자리를 따냈다.

 함께 출전한 김승진은 1435점으로 6위, 이승철은 1416점으로 1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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