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스포츠

[세계군인체육대회][종합]수영 최규웅, 평영 100m서 금메달

등록 2015.10.09 19:37:04수정 2016.12.28 15:43: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문경=뉴시스】이윤희 기자 = 국군체육부대 수영 대표 최규웅(25)이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규웅은 9일 오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평영 100m 결승전에서 1분08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일 남자 평영 200m 결승에서 2위에 그쳐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던 최규웅은 이날 금메달 사냥에 성공하며 아쉬움을 날렸다.

 최규웅은 이날 안드레아 토니아토(이탈리아)와 함께 가장 빠른 출발 반응속도를 보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8초44로 50m 반환점을 1위로 통과했고, 끝가지 선두자리를 지켰다.

 러시아의 올레그 코스틴이 1분1초24로 은메달을 차지했고 우크라이나의 발레리 다이모가 1분1초59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신형근(25)은 1분2초20으로 5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 수영은 이날만 2개의 은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장상진(24)은 앞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9초9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막판 스퍼트가 돋보였다. 150m 지점까지 4위를 기록하던 장상진은 마지막 50m에서 2명을 제쳐내는 기염을 토했다.

 정동원(21) 역시 남자 배형 50m 결승에서 25초56로 결승선을 통과해 2위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