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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카터 美국방장관 "러 크루즈미사일 4발 이란 추락"

등록 2015.10.09 21:35:45수정 2016.12.28 15: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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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이 지난달 20일 미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카터 장관은 1일(현지시간) 미군 장병들과의 대화에서 한반도는 전세계에서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이 가장 높은 곳이라고 말했다. 2015.9.2

【런던=AP/뉴시스】정진탄 기자 = 애슈 카터 미 국방장관은 9일 러시아가 시리아를 향해 발사한 크루즈미사일 4발이 이란에 추락했다고 확인하며 미사일에 기능 이상이 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 고위관리가 러시아 크루즈미사일 발사 실패에 대해 논평하기는 처음이다.

 카터 장관은 이날 런던에서 마이클 팰런 영국 국방장관과 기자회견을 연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영국은 미국과 함께 이라크 내 이슬람국가(IS) 공격에 가담하고 있지만 시리아 공습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는 지금까지 26발의 장거리 크루즈미사일을 시리아 목표물을 향해 발사했으나 4발이 이란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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