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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맑고 일교차 커…강원도 '건조주의보'

등록 2015.10.14 05:52:11수정 2016.12.28 15: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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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14일 전국이 맑고 계속해서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13일 오후 4시를 기해 강원도 삼척시평지·동해시평지·강릉시평지·양양군평지·고성군평지·속초시평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강원내륙과 산간, 경북 북부 내륙, 전라남북도 동부 내륙에는 아침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점별 가시거리는 파주 90m, 화성 800m, 시흥 180m, 철원 100m, 서산 60m, 영광 360m 등이다.

 여전히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 13.3도, 인천 11.5도, 수원 12.3도, 춘천 11.4도, 강릉 14.8도, 청주 11.2도, 대전 10.5도, 세종 8.6도, 전주 11.9도, 광주 10.4도, 대구 9.9도, 부산 11도, 제주 15.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2도, 대전 23도, 세종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2도 등으로 예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해상 오염물질의 유입과 대기정체로 인해 다소 증가하겠으나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지역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니 시설물 관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바란다"며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전했다.

 15일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 경기도, 강원도는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늦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5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가 되겠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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