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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민안전방송, '안전韓-TV'로 2일 새 출발

등록 2015.11.01 12:00:00수정 2016.12.28 15: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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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피 유형별·계절별·생애주기별로 분류...재난안전 영상 쉽게 찾을 수 있어

【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국가 재난·안전 전문 인터넷방송인 국민안전방송(tv.mpss.go.kr)이 '안전한 티비(韓-TV)'로 새롭게 태어난다.

 국민안전처는 국민안전방송을 안전韓-TV로 바꿔 오는 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안전韓-TV는 지난 2006년 국민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옛 소방방재청(NEMA)이 '국민안전방송 NEMA'라는 명칭으로 개국해 하루 평균 1만 명이 접속한다. 안전처 출범 후 소방방재청 영문 약자를 빼 '국민안전방송'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에 명칭 공모로 확정된 '안전韓-TV'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국가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이라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안전처 측의 설명이다.
 
 또 홈페이지 메뉴를 유형별·계절별·생애주기별 등 3가지로 분류해 이용자가 원하는 재난안전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화면 크기가 자동으로 접속기기에 맞게 조정되고, 별도의 동영상 재상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도록 시청 가능하도록 했다. 영상을 내려받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도 공유 가능하다.

 아울러 '스마트 DMB' 애플리케이션에 안전韓-TV 채널을 신설,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스마트 DMB 앱은 6개 방송사(KBS·MBC·SBS·YTN·QBS·U1)와 이동통신 플랫폼 회사인 옴니텔이 공동 개발한 고화질 DMB 시청이 가능한 앱으로, 누적 다운로드 수만 1200만 건이 넘는다.

 고명석 안전처 대변인은 "안전韓-TV를 통해 정부 정책과 재난시 대처요령을 널리 전파하고, 범국민적 재난예방 캠페인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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