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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여성과 성관계 맺기 위해 남성으로 가장…'징역 8년'

등록 2015.11.13 10:04:45수정 2016.12.28 15: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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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지혜 기자 = 여성과 성관계를 맺기 위해 남성으로 가장한 영국 여성에게 징역 8년이 선고됐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영국 검찰은 "게일 뉴랜드(25)가 남성으로 보이기 위해 무슨 일이든지 했다"며 "페이스북에 남성으로 가장한 계정을 만들기도 했다"고 밝혔다.

 뉴랜드는 전화 통화로 교제하던 여성과 2년만에 만났다. 뉴랜드는 성관계를 맺기 전 이 여성에게 눈가리개를 하라고 설득했다.

 그러나 이 여성은 성관계 도중 눈가리개를 벗었고, 뉴랜드가 인공 성기를 사용한 사실이 들통났다. 이 여성은 뉴랜드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뉴랜드는 자신이 남성 행세를 하는 것을 이 여성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기각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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