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가족재단, 2015 제2차 대구여성포럼 개최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여성가족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2시 호텔 라온제나 5층 아모르 홀에서 양성평등기반구축을 위한 '2015 제2차 대구여성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소통과 공감, the 행복한 대구'를 주제로 대구시와 구·군청 공무원, 관련 전문가, 여성행복위원회 위원, 여성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 1부에서는 대구시 8개 구·군을 대상으로 한 양성평등 개선사례 사진 공모전 결과에 대한 시상식과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의 '소통과 공감의 양성평등정책' 특강이 있다.

 2부에서는 양성평등 실천과 확산을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일자리 분야 성인지예산 실효성 제고방안과 법령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정착방안, 공공기관 시설에 대한 대학생 모니터단 활동 결과 발표와 함께 참석자들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사회적기업인 영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함께 행사장 입구 로비에는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포함한 생활 속 양성평등 개선사례를 모은 사진 20여점이 함께 전시된다.

 정일선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시민들과 지역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 성평등 대구 실현은 불가능하다”며 “이번 포럼이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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