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평택 등 대설주의보…"출근길 추워요"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30분을 기해 평택과 안성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앞서 오전 3시50분에는 안산과 수원, 오산, 화성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24시간 새로운 눈 적설이 5㎝이상 예상될 때 대설주의보를 발표한다.
안산과 시흥, 김포, 평택, 화성에는 이날 오전 3시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경기남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눈이 내린 뒤 낮부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강풍은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도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지겠다"며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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