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여성창업' 붐 조성에 나서

【세종=뉴시스】김기태 기자 = 황교안(왼쪽 네번째) 국무총리가 30일 오후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 출범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15.06.30.  [email protected]

12월 3일 '창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 시동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는 오는 12월 3일 세종 종촌종합복지센터에서 '여성창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성창업 설명회'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지역특화 사업인 여성벤처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전문성을 보유한 유휴인력(고학력·경력단절 여성 등)의 지속적인 경제·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들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ccei.creativekorea.or.kr/sejong/custom/notice_list.do)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설명회를 통해 여성창업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대전여민회 안명희 팀장의 '효과적인 창업을 위한 창업의 준비 및 절차' 강연 ▲(주)다누림 이채령 대표로부터 실질적인 여성 창업의 사례와 노하우 특강 ▲네트워킹을 위한 자리 등이 마련된다.

 강연 이후에는 센터 관계자와 맞춤형 1대1 상담을 통해 창업에 관한 전문적이고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최길성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여성의 창업 마인드를 높이고, 미래 여성창업가 육성을 위한 기반이 조성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여성창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 세미나 개최 및 공모전 개최 등을 통해 여성창업을 활성화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근접해 있는 대전 거주 여성들과의 협업 및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해 대전지역에서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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