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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U-18 대표팀, 싱가포르 U-21팀 3-0 완파

등록 2015.11.27 22:43:20수정 2016.12.28 15: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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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희 기자 = 베트남 친선대회에 참가한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이 싱가포르 U-21 대표팀을 제압했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오후 8시(한국시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 싱가포르 U-21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조별리그에서 2연승, 4강에 오른 한국은 준결승에도 승리를 이어가며 결승에 안착했다.

 한국은 이동준(숭실대)이 전반 31분과 후반 19분 연이어 골망을 가르며 2-0으로 앞서갔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7분 김대원(보인고)이 한 골을 보태 승전고를 울렸다.

 우승을 목전에 둔 한국은 오는 29일 베트남 클럽팀인 홍안 지아라이 U-21 선발팀과 결승에서 맞붙는다.

 안익수호는 지난 20일 조별리그에서 홍안 지아라이 U-21을 1-0으로 꺾었던 좋은 기억이 있다.

 한편, 이 대회는 6개팀이 2개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른 뒤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2년 뒤 한국에서 개최될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U-18 대표팀은 베트남축구협회 초청으로 대회에 나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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