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낮부터 추위 풀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충청남도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며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도, 충청남도, 서해5도 1㎝ 내외이며 비가 내릴 경우 서울·경기도, 충청남도, 서해5도 5㎜ 미만 수준으로 전망됐다.
지역별 현재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0도, 청주 -2도, 대전 -1도, 세종 -2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1도, 제주 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1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 지역별로 서울 2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3도, 강릉 6도, 청주 4도, 대전 6도, 세종 5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로 예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전해상과 동해 남부 먼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 산간에는 많은 눈이 쌓여 있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건강관리에 유의하야 한다"고 전했다.
오는 29일은 전국이 낮부터 점차 흐려져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전라북도에 5㎜ 내외의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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