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스키리조트 포천 베어스타운 29일 오픈
【포천=뉴시스】이종구 기자 =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스키리조트 베어스타운이 2015·2016시즌 오픈 준비를 마치고 오는 29일 개장한다.
베어스타운은 국제공인 슬로프인 챌린저88(2500m 상급), 스노우켓(2100m 중급), 환타지아(2300m 중·상급), 훼미리(900m 초급) 등 10면의 슬로프와 전국 최장 400m의 리프트형 코코몽 눈썰매장를 갖추고 있다.
지난 해 타워콘도에 이어 올해 유럽형 고급객실인 빌라콘도도 리뉴얼하고, 전용 반려동물 동반객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카페테리아, 푸드코트, 푸드스퀘어 등에서는 한식, 중식, 일식 등 30여가지의 메뉴와 아시아 누들존을 특화하는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압설차와 제설기를 수입해 최상의 설질을 유지하고, 최신형의 완강기와 리프트, 슬로프 조명을 LED로 전면 교체하는 등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했다.
개장 기념 이벤트로 당일 리프트 가격을 주야간 1만원으로 할인해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이다.
베어스타운은 관계자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로 올 시즌, 베어스타운의 옛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