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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PGA 17대 회장에 양휘부 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등록 2015.11.28 17:34:45수정 2016.12.28 15: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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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제17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제17대 회장에 당선된 양휘부(72) 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사진=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제17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제17대 회장에 당선된 양휘부(72) 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사진=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양휘부(72) 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제17대 회장에 당선됐다.

 양 전 회장은 28일 경기도 성남시 KPGA 회관에서 열린 KPGA 제17대 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총회에서 94.3%에 이르는 115표의 찬성표를 받아 회장으로 뽑혔다.

 총회에는 총 201명의 대의원 중 122명이 참석했다.

 양 전 회장은 내년 1월부터 4년간 KPGA 회장직을 수행한다.

 양 전 회장은 "믿고 지지해준 KPGA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무엇보다 화합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한마음 한 뜻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해야 한다. 새로운 KPGA를 위해 힘차게 나가자"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KPGA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의논하며 노력하겠다. 공약에 밝힌 바에 같이 2016년 18개 이상의 KPGA 코리안투어를 개최하기 위해 지금부터 협의하고 준비할 것"이라면서 "지난 45년 간 미디어 전문가로 지낸 경험을 살려 KPGA 마케팅 능력을 끌어올리는 등 행정적 시스템을 강화하고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많은 갤러리가 올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양 전 회장은 KBS 정치부 기자와 보도제작국장을 거쳐 방송위원회 상임위원, 한국방송공사(KOBACO) 사장, 제8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선거에는 단독 출마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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