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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테러경보 관심→주의 '격상' 경기도 비상상황 유지

등록 2015.11.29 12:24:11수정 2016.12.28 15: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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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주성 기자 = 프랑스 파리 테러 관련, 정부가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함에 따라 경기도는 만일의 테러를 대비한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경기도청북부청사에 '비상대비상황실'을 설치하고, 유관기관과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상황근무를 운영하고 있다.
 
 도는 31개 시군에 프랑스 파리 테러 관련 지침과 국내·외 테러경보 상향조정 발령을 통보하고, 테러 대응계획 매뉴얼을 배부했다. 

 만일의 테러 사태를 대비한 훈련도 진행했다.
 24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군경 합동작전요원들이 북한 특작부대 침투상황을 가정한 진압훈련과 대비훈련을 실시했다.

 도는 각 시·군별로 오는 12월까지 민방위 지역특성화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구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경기도는 각종 조치를 통해 테러 대응과 안보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주민들은 안심하고 일상에 전념하면 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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