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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골든스테이트, 새크라멘토 꺾고 18연승 질주

등록 2015.11.29 15:41:50수정 2016.12.28 15: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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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State Warriors forward Draymond Green (23) shoots between Sacramento Kings' Kosta Koufos, right, and Marco Belinelli (3) during the second half of an NBA basketball game Saturday, Nov. 28, 2015, in Oakland, Calif. The Warriors won 120-101. (AP Photo/Tony Avelar)

【서울=뉴시스】정성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개막 후 18연승을 달렸다.

 골든스테이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틀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20-101 대승을 거뒀다.

 지난 25일 16연승으로 개막 최다연승 기록을 새로 쓴 골든스테이트는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드레이몬드 그린이 13득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으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골든스테이트의 '주포' 스테판 커리(19득점 6어시스트)가 1쿼터에만 17득점을 몰아넣은 후 체력을 아꼈다. 대신 브랜든 러시(16득점)와 클래이 톰슨(15득점), 페스터스 에젤리(11득점 11리바운드) 등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새크라멘토는 루디 게이(20득점 7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연패에 빠져 6승12패가 됐다.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13승4패)는 14위 브루클린 네츠(3승13패)와의 홈경기에서 90-88로 신승했다.

 르브론 제임스(26득점 9리바운드)의 클러치 능력이 진가를 발휘한 경기였다.

 4쿼터 종료 4분54초를 남기고 클리블랜드는 브루클린에 76-83으로 끌려가고 있었다.

 그러나 제임스는 3점슛과 레이업슛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제임스는 88-88로 양팀이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종료 1초를 남기고 훅슛을 성공시켜 승리를 만들었다.

 ◇28일 NBA 전적

 ▲워싱턴 82-84 토론토  ▲클리블랜드 90-88 브루클린  ▲댈러스 92-81 덴버  ▲샌안토니오 108-88 애틀랜타  ▲유타 101-87 뉴올리언즈  ▲포틀랜드 트레일 108-96 LA레이커스  ▲골든스테이트 120-101 새크라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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