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탈락 아이뱅크 "다시 도전할 것"
아이뱅크는 인터파크와 SK텔레콤 주축으로 NHN엔터테인먼트, 옐로금융그룹, IBK기업은행, NH투자증권, 현대해상, 웰컴저축은행 등 15개사가 참여했다.
아이뱅크 측은 29일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을 위해 장기적인 비전으로 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금융혁신에 역할을 할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리라 보고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으로 우리나라 금융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예비인가 결과를 겸허히 수긍한다는 뜻을 밝혔다.
아이뱅크 컨소시엄의 주요 주주였던 SK텔레콤 측은 "아이뱅크와 입장을 같이한다"며 별도의 발표는 하지 않았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카카오뱅크와 K뱅크 두 컨소시엄을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대상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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