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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터넷은행 탈락 아이뱅크 "다시 도전할 것"

등록 2015.11.29 18:07:26수정 2016.12.28 15: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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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금융위원회는 27일 오후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결과를 29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자가 제출한 사업계획 등의 타당성을 심사하기 위한 외부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의 모습. 2015.11.27.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대상에서 탈락한 아이뱅크(I-bank) 컨소시엄이 재도전의 뜻을 내비쳤다.

 아이뱅크는 인터파크와 SK텔레콤 주축으로 NHN엔터테인먼트, 옐로금융그룹, IBK기업은행, NH투자증권, 현대해상, 웰컴저축은행 등 15개사가 참여했다.

 아이뱅크 측은 29일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을 위해 장기적인 비전으로 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금융혁신에 역할을 할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리라 보고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으로 우리나라 금융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예비인가 결과를 겸허히 수긍한다는 뜻을 밝혔다.

 아이뱅크 컨소시엄의 주요 주주였던 SK텔레콤 측은 "아이뱅크와 입장을 같이한다"며 별도의 발표는 하지 않았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카카오뱅크와 K뱅크 두 컨소시엄을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대상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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