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 6일 '세월호참사 600일' 추모문화제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 안산시민대책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참사 600일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진상규명, 안전사회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행사는 단원고 희생자(당시 2학년) 교실에서 시작되고 4·16가족협의회 등은 이곳에서 초지동 화랑유원지 합동분향소까지 도보로 이동, 분향소 앞에서 문화제를 열 예정이다.
문화제는 유족·시민 발언, 문예공연, 감사패 수여식 등으로 이뤄진다.
4·16가족협의회 관계자는 "세월호참사 600일이 되는 6일 추모문화제를 통해 진상규명, 안전사회 실현 의지를 국민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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