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안전산업박람회 204억 수출계약 성사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이 26일 오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제5홀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KT에서 소개하는 휴대용 무선 공유기를 살펴보고 있다. 2015.11.26. (사진=국민안전처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올해 처음 개최된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200억원이 넘는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국민안전처는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수출상담회에서 총 204억원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고 3일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지난달 26~28일 사흘간 열린 박람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국내기업 43곳과 16개국 해외바이어 36곳이 참여했다.
국가별 수출계약 규모를 보면 동티모르가 7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중국 56억원, 이집트 34억원, 캄보디아 17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박람회 기간 참관한 인원은 총 2만9882명에 달했다.
2일차에 가장 많은 1만4055명(47%)이 방문했고 1일과 3일차에는 각각 9991명(33.4%), 5836명(19.5%)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정종제 안전정책실장은 "첫 박람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내실있는 박람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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