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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남이섬서 '양구백자와 캐릭터의 만남' 전시회

등록 2016.01.05 09:41:43수정 2016.12.28 16: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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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용//양구백자

【양구=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양구군이 운영하고 있는 춘천 남이섬의 ‘양구백자랑’에서 ‘양구백자와 캐릭터의 만남’ 전시회가 열린다.

 5일 양구군에 따르면 연 300만 이상 찾는 남이섬에서 양구백자·백토 홍보를 위해 이달 초부터 2월 29일까지 양구백토로 제작된 도자기에 만화 캐릭터를 청화로 그려낸 백자 30여점이 전시된다.

 '양구백자와 캐릭터의 만남' 전(展)에 작품을 출품한 곳은 양구백자박물관과 서울시애니메이션센터에 입주한 업체인 ㈜GRAFIZIX, ㈜쏘울크리에이티브, ㈜애니作, ㈜픽토스튜디오, ㈜아크리티브 등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양구백토로 성형해 각 회사의 캐릭터를 접목, 제작된 작품들과 양구백토를 이용해 제작된 각 회사의 캐릭터 도자기들로, 지난해 9월11일부터 10월25일까지 서울시 애니메이션센터 부속 '재미랑'에서 전시된 작품 중 일부를 선정해 재전시된다.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은 "캐릭터 제작 등을 통해 양구백토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양구백토의 대내외 홍보를 통한 양구와 양구백토의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특히 양구백토와 백자를 주제로 한 캐릭터 개발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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