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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부, 북핵 대응 '대북 전문가 초청 워크숍' 개최

등록 2016.01.19 08:47:06수정 2016.12.28 16: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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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구 국방장관 주관으로 北핵실험 평가와 대응책 등 논의

【서울=뉴시스】장민성 기자 = 국방부가 북한의 제4차 핵실험 이후 처음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북한의 핵 능력을 평가하고 우리 군의 대응 방안 등을 모색한다.

 국방부는 19일 오후 2시 한민구 국방장관 주재로 북한의 4차 핵실험을 평가하고 우리 군의 대응 체계 등을 점검하기 위한 '대북 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국방부 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워크숍에 대북 전문가들을 초청, 북한의 핵 능력을 면밀히 분석하고 우리 군의 대응 체계와 개선점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며 "북핵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워크숍에는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주요 지휘관들과 함께 이춘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영태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황용수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정책센터장, 김한권 국립외교원 교수, 박지영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대북 분야 외부 전문가들도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4차 핵실험 의도 및 핵 능력 수준 평가, 향후 북한의 예상 행태 분석, 우리 정부의 정책적·전략적 대응 방안 등의 주제를 토론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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