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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추진 가능성 높아져"

등록 2016.02.04 20:12:27수정 2016.12.28 16: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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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수원=뉴시스】김동식 기자 = 새누리당 김용남(수원병) 의원은 민자 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인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의 사업추진 가능성이 커졌다고 4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을 통해 민자 6728억원을 투입, 2025년까지 수원 신분당선 호매실~봉담 구간 7.1㎞의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지난 1월 30일 개통한 신분당선 정자~광교 구간에 이어 호매실~봉담 구간이 발표되면서 두 구간을 잇는 중간인 광교~호매실 구간도 조만간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교~호매실 구간은 2014년 11월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실시한 민자 적격성 조사에서 경제적 타당성이 0.57로 나타나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비용대비 편익 분석 결과, 1.0 이상이어야 경제적 타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월부터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를 적용, 민자 적격성 조사를 재실시 중이다.

 김 의원은 "지난달 개통한 정자~광교 구간에 이어 광교~호매실 구간도 이른 시일 내에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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