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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밤사이 강원지역 곳곳 화재·교통사고 이어져

등록 2016.02.07 12:04:02수정 2016.12.28 16: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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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7일 오전 1시22분께 강원 홍천읍 하오안리의 한 도로에서 서울방면으로 향하던 오모(55·여)씨의 승용차와 홍천방면으로 이동하던 영업용 택시(운전자 문모·52)가 충돌해 119구조대원들이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 2016.02.07. (사진=홍천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홍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7일 오전 1시22분께 강원 홍천읍 하오안리의 한 도로에서 서울방면으로 향하던 오모(55·여)씨의 승용차와 홍천방면으로 이동하던 영업용 택시(운전자 문모·52)가 충돌해 119구조대원들이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 2016.02.07. (사진=홍천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춘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밤 사이 강원지역 곳곳에서 화재와 교통사고가 이어졌다.

 7일 오전 1시22분께 강원 홍천읍 하오안리의 한 도로에서 서울방면으로 향하던 오모(55·여)씨의 승용차와 홍천방면으로 이동하던 영업용 택시(운전자 문모·52)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오씨가 다리 등에 중상을 입었고 택시 운전사 문씨도 두통 등을 호소해 각각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6일 오후 5시11분께는 강릉시 노암동의 한 도로에서는 승용차량이 충돌해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오후 4시께에는 정선군 정선읍 덕송리의 한 도로에서 SUV차량이 충돌해 4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밤 사이 화재도 이어졌다.

 6일 오후 11시8분께 원주시 원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한식 목조 주택 2동 60㎡가 전소됐다.

 이 불로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서 추산 1617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이날 오후 11시27분께 평창군 봉평면 무이리의 한 펜션 보일러실에서 보일러 연통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보일러실 일부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중이다.

 강원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지난 6일 영동지방에 내린 눈이 녹지 않은 곳이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화재 예방에도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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