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성, KTX에 치여 숨져
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9시13분께 익산 함열역 승강장(호남선)에서 50대 여성 A씨가 열차에 치여 숨을 거뒀다.
소방본부와 경찰은 용산에서 여수로 출발한 무궁화호에 탑승한 A씨가 플랫폼 반대편 문을 열고 내리다 익산에서 용산으로 가는 고속열차(KTX)에 치여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내리는 문이 아닌 반대편 문을 열고 내리면서 마주오던 열차에 치여 숨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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