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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제임스 트리플더블' 클리블랜드, 새크라멘토에 20점차 승

등록 2016.02.09 15:45:14수정 2016.12.28 16: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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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 In this Dec. 25, 2014, file photo, Cleveland Cavaliers forward LeBron James (23) hangs onto the basket after a dunk during the second half of an NBA basketball game. More than any current player, LeBron James understands what it takes to reach the NBA Finals. The route, strewn with obstacles and doubts, has become a personal path. He knows the way. James has been to the league's showcase event five straight years and six times in the past nine. (AP Photo/Lynne Sladky, File)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올 시즌 첫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으로 새크라멘토에 20점차 승리를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퀵큰 론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와 경기에서 120-100으로 이겼다.

 제임스는 21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이번 시즌 처음이자 개인 통산 40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제임스가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는데 3쿼터면 충분했다.

 3쿼터 2분36초를 남기고 J.R. 스미스의 3점슛을 도우며 10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한 제임스는 1분여 뒤 10번째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제임스의 활약으로 클리블랜드는 전반을 61-45로 앞선 뒤 3쿼터에는 91-70으로 더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4쿼터 내내 벤치에서 동료들의 플레이를 지켜본 제임스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다.

 카이리 어빙도 시즌 개인 최고득점인 32점과 함께 12개의 어시스트를 보탰다. J.R. 스미스는 3점슛 6개 포함 22점을 넣었다.

 이날 패배로 4연패에 빠진 새크라멘토는 최근 10경기 2승8패로 부진에 빠지며 조지 칼 감독의 해임설도 불거지고 있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C.J. 맥컬럼과 데미안 릴리드의 활약으로 112-106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맥컬럼이 연장전에서만 연속 6득점 하는 등 21점 6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릴라드는 팀내 최다인 33점을 올렸다.

 브루클린 네츠는 조 존슨의 역전 3점 버저비터에 힘입어 덴버 너기츠를 105-104로 꺾고 시즌 14승째를 거뒀다.

 ◇9일 전적

 ▲클리블랜드 120-100 새크라멘토

 ▲인디애나 89-87 LA 레이커스

 ▲필라델피아 92-98 LA 클리퍼스

 ▲샬럿 108-91 시카고

 ▲디트로이트 89-103 토론토

 ▲브루클린 105-104 덴버

 ▲애틀랜타 110-117 올랜도

 ▲미네소타 102-116 뉴올리언즈

 ▲멤피스 106-112 포틀랜드

 ▲피닉스 106-122 오클라호마 시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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