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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부-미래부, SW 교육 선도학교 900개로 확대

등록 2016.02.10 15:35:23수정 2016.12.28 16: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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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미래창조과학부가 19일 저녁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글로벌R&D센터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서 '대학 소프트웨어(SW)교육 혁신 및 확산방안' 을 주제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제14차 ICT정책 해우소'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입구 벽 대형방명록에 'SW는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라고 적고 있다. 2015.06.21. (사진=미래창조과학부 제공)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이혜원 기자 = 올해 소프트웨어(SW) 교육 선도학교가 900개로 늘어난다.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SW 교육 필수화를 맞아 올해 SW 교육 선도학교 692개교를 추가로 선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선정된 학교는 218개교이며, 올해 추가 선정을 합치면 총 900개교(초등 479개교·중학 321개교·고등 100개교)가 SW 교육 연구·선도학교로 운영된다.

 올해 새로 선정되는 학교는 2~3월 중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자체 공모를 통해 선발된다. 교육청별 심사를 거쳐 다음달 25일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 학교는 연평균 1000만원 가량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SW 교육과정 운영과 교사 연수, 학부모 홍보, 교육 기자개 구매, 인프라 개선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SW교육은 세계적인 인재를 길러내는 기반이 된다"며 "공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SW 교육은 창조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SW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W 연구·선도학교는 초·중등 SW 교육 필수화에 대비해 학교 내 기반을 구축하고 우수 교육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7만여명의 학생들이 이 사업을 통해 SW 교육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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