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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野, '개성공단 중단' 관련 외통위 단독소집 요구

등록 2016.02.11 19:17:52수정 2016.12.28 16: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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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야당이 개성공단 전면중단과 관련한 현안 보고를 위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를 단독 소집키로 했다.

 외통위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심재권 의원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개성공단 전면중단과 관련한 정부의 현안보고와 이에 대한 질의를 위해 전체회의를 12일에 소집할 것을 새누리당에 제안했으나 새누리당이 반대해 단독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설날에 외통위를 개최하는데 야당이 동의했던 것과 국회 본회의를 개원 이래 최초로 공휴일에 여는데 동의했던 것도 모두 북한 광명성 4호 발사라는 사안의 중대성과 긴급성 때문이었다"며 "그럼에도 새누리당이 상황을 더 지켜보고 상임위를 개최하고자 하는데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현행 국회법상 상임위는 재적위원 4분의 1 이상이 소집을 요구할 경우 전체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

 이번 소집 요구에는 더민주 소속 의원 6명과 비교섭단체인 국민의당 소속 김한길 의원, 무소속 최재천 의원도 동참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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