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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소식]KBL, 하반기 명장면 팬투표 실시 外

등록 2016.02.12 16:13:41수정 2016.12.28 16: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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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성원 기자 = 남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12일부터 19일까지 올 시즌 프로농구 하반기 경기 중 나온 명장면 10개를 뽑아 '프로농구 하반기 최고 명장면' 팬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 명장면 영상은 각종 동영상 재생 사이트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농구 팬들과 언론에서 이슈를 불러모은 장면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12월11일 동부 허웅이 전주 KCC 전에서 터뜨린 화끈한 블록슛과 12월30일 고양 오리온 조 잭슨이 원주 동부 김주성을 넘고 터뜨린 원핸드 덩크, 같은 경기에서 나왔던 김주성의 통산 1000번째 블록슛 등이 후보에 올랐다.

 앞서 열렸던 상반기 명장면 투표에서는 지난해 11월21일 잭슨이 LG의 김종규를 앞에 두고 터뜨린 '인유어페이스 덩크'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투표는 인터넷 포털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스윗스윗 캐리어(1개), 아디다스 농구화(10켤레), 몰텐 미니농구공(10개)을 증정한다.

 ◇삼성, 13일 창단 38주년 기념 행사

 서울 삼성은 13일 오후 4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 구단 창단 38주년을 기념해 '클래식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경기 전에는 김현준 농구 장학금 시상식이 있다. 이번 16회 김현준 농구 장학금의 대상자는 박진철(제물포고), 윤도빈(광신정산고), 조원빈(부산중앙고)이 선발됐다.

 또한 삼성 농구단 OB모임인 삼농회 원로들을 초청했다. 선수들은 과거 삼성전자 시절 빨간색 유니폼을 착용한다.

 이 클래식 유니폼은 오후 2시부터 경기장 2층 입구에 위치한 팬시샵에서 판매한다.

하프타임에는 "삼성 기어 S2를 잡아라!" 이벤트가 진행된다. 삼성 기어 S2의 주인공은 경기 전 응모함을 통해 이날 썬더스의 38점 득점을 기록하는 선수를 맞춘 팬들 중 추첨을 통해 3명을 선정한다.

 경기 승리시에는 선수단 전원의 '빅토리송'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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