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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보잉, 1분기 이익 9% 하락

등록 2016.04.27 22:13:08수정 2016.12.28 16: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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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AP/뉴시스】김재영 기자 = 항공 거대 기업 보잉 사는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9% 떨어진 12억 달러(1조4000억원)의 이익을 기록했다.

 시카고에 소재한 보잉의 분기 수입은 2%가 증가해 226억 달러에 달했으나 제작비 및 인건비 상승을 상쇄하지 못했다. 보잉은 현 16만 명의 인력 가운데 4500명을 감축하는 과정에 있다.

 보잉은 3월 말 현재 주문 계약의 상업 항공기가 5740대에 달하고 있으나 유가 하락 등으로 신규 주문이 감소세에 있다. 또 새 항공기의 정가가 상승 일로인 가운데 유럽 제작사 에어버스와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보잉은 주문을 받은 인도 예정 항공기의 규모가 모두 424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는 항공기가 실제 인도된 뒤에야 받을 수 있는 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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