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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女교사 4명 성추행한 초등교사 불구속 송치

등록 2016.04.29 15:38:47수정 2016.12.28 16: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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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박재원 기자 = 2005년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현 충북도청에서 청원구 주성동으로 독립청사로 이전한 충북경찰청 전경. 2015.10.21.  pjw@newsis.com

【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경찰이 동료 여교사 4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충북 청주의 초등학교 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여교사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상습강제추행)로 교사 A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3월 청주 B초교에서 C초교로 전보된 교사 A씨는 지난해 9월 3일 같은 학년 담임교사들과 회식하던 중 주점 안에서 여교사 2명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올해 2월 19일 다른 학교로 전근하게 된 본인을 축하하러 온 또 다른 여교사 2명을 노래방에서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A씨가 여교사의 가슴과 다리를 만지고 강제로 입맞춤 하는 등 동료 교사를 상습추행 한 사실을 뒤늦게 파악한 도교육청은 지난달 초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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