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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일 전국에 '봄비'…미세먼지 '보통'

등록 2016.05.01 18:24:57수정 2016.12.28 16: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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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봄비가 내리는 27일 오후 대전시청 앞 공원에서 시민들이 조형물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2016.04.27. foodwork23@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5월 첫째주 월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흐려져, 제주도와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밤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일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중부지방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을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6도로 동해안을 제외한 전역이 오늘보다 조금 높고,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오전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5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세종 13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제주 19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수원 26도, 춘천 27도, 강릉 28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세종 24도, 전주 23도, 광주 20도, 대구 24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로 전망된다.

 이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와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30~80㎜로 예상되며, 제주도 산간에는 최고 2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남부, 충청, 강원영서, 전라북도, 경상북도, 서해5도, 울릉도, 독도에는 20~6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영동 지역 예상 강수량은 5~20㎜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다가 서해먼바다와 남해먼바다, 제주 전해상에서는 2~4m로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서해앞바다와 남해앞바다, 동해먼바다에서는 1.5~3m로 높아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일평균 31~80㎍/㎥)'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부터 이틀간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 강한 비가 오고 전국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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