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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수원 곽희주, 사후징계로 2경기 출전정지

등록 2016.05.04 16:58:56수정 2016.12.28 1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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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이종원, 광주전 퇴장 사후감면

【서울=뉴시스】이윤희 기자 = 지난 주말 슈퍼매치에서 퇴장성 반칙으로 상대 일대일 찬스를 저지한 곽희주(수원 삼성)가 결국 2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는 '동영상 분석에 따른 출전정지 및 감면제도'에 따라 곽희주에게 퇴장에 준하는 2경기 출전정지의 사후징계를 내렸다고 4일 밝혔다.

 곽희주는 지난달 30일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8라운드 경기 후반 36분 아드리아노(서울)의 일대일 찬스를 반칙으로 저지했다. 아드리아노에게 돌파를 허용하자 손을 사용해 유니폼을 잡아당겼다.

 1-1로 팽팽히 맞선 상황이었기에 서울 선수들은 곽희주의 퇴장을 주장했다. 하지만 주심은 경고를 주는데 그쳤다.

 상벌위는 "해당 장면에 대한 영상분석 결과 곽희주의 파울은 퇴장성 반칙에 해당돼 사후징계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징계로 곽희주는 오는 8일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와 14일 수원FC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반면 성남FC의 이종원은 사후감면 혜택을 입었다.

 이종원은 지난 1일 성남과 광주FC의 8라운드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으나 1경기 출전정지와 제재금 100만원을 감면 받았다.
 
 오는 5일 울산 현대와의 9라운드 경기에 출전이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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