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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강정호, 트리플A서 4타수 1안타…2G 연속 안타

등록 2016.05.04 20:22:07수정 2016.12.28 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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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애나 소속으로 뛰며 실전 감각을 조율 중인 강정호는 4일(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더램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말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4회에도 같은 방면에 땅볼을 치고 돌아섰다.

 6회 삼진으로 돌아선 강정호는 9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1루를 밟은 강정호는 페드로 플로리먼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인디애나폴리스는 연장 12회 접전 끝에 애덤 프레지어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트리플A에서 13경기째를 치른 강정호의 마이너리그 타율은 0.139에서 0.150으로 올라갔다.

 현지 언론들은 강정호가 이르면 오는 7~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럴 경우 강정호와 오승환(34)의 맞대결 가능성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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