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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동통신 3사, 갤럭시S7·엣지 공시지원금 인상 불 붙었다

등록 2016.05.05 06:09:44수정 2016.12.28 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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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 S7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모델들이 '갤럭시 S7 엣지-갤럭시 S7'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카메라, 방수.방진 기능, 외장 메모리, 대용량 배터리 등 소비자가 요구하는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2016.03.10.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갤럭시S7·갤럭시S7 엣지 공시지원금을 잇따라 인상했다.

 KT가 지난 4일 갤럭시S7·갤럭시S7 엣지 공시지원금을 처음으로 인상하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하루 만에 맞불을 놨다.

 공시지원금은 LG유플러스가 모든 요금제에 걸쳐 가장 많다. 이동통신3사가 프리미엄 모델 지원금을 전격 인상함에 따라  5~8일 임시연휴 기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KT는 지난 4일 삼성전자 갤럭시S7·갤럭시S7 엣지 공시지원금을 인상했다. 갤럭시S7·갤럭시S7 출시 후 처음이다.

 'LTE 데이터 선택 599' 요금제 선택시 갤럭시S7·갤럭시S7 엣지 공시지원금은 14만3000원에서 22만원으로 7만7000원 올랐다.

 최고가인 '데이터 선택 999' 요금제 공시지원금은 23만7000원에서 25만3000원으로 1만6000원으로 상승했다.

 LG유플러스는 5일 'LTE 데이터 선택 599' 요금제 선택시 갤럭시S7·갤럭시S7 엣지 공시지원금을 15만8000원에서 23만원으로 7만2000원 인상했다.

 가장 고가인 '데이터 100'요금제 사용시 공시지원금은 26만4000원으로 변동이 없다.

 SK텔레콤도 5일 'BAND 데이터 59' 기준 갤럭시S7·갤럭시S7 엣지 공시지원금은 13만7000원에서 20만5000원으로 6만8000원 인상했다.

 'BAND 데이터 100' 요금제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이 24만8000원에서 24만3000원으로 5000원 감소한다.

 한편 프리미엄 단말기는 20% 선택약정할인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단말기 지원금은 없지만 매달 휴대폰 요금에서 20% 할인을 꾸준히 받을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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