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사회

전국 낮부터 비 그쳐…오후 옅은 황사

등록 2016.05.06 06:44:19수정 2016.12.28 17:01: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강풍에 취약한 모든 시설물과 농작물 등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2016.05.03.  stoweo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전라남도, 경남 남해안, 제주도에서 가끔 비가 오다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6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도 영서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서 북부, 제주도는 5~20㎜이고,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남부, 전라남도, 경남남해안은 5mm 내외다.

 오전 6시 기준 아침 기온은 서울 18.8도, 인천 16.9도, 수원 18.9도, 춘천 13.7도, 강릉 14도, 청주 16.7도, 대전 18.4도, 세종 18.8도, 전주 19.5도, 광주 18.6도, 대구 19도, 부산 16.3도, 제주 17.5도다.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6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6도, 청주 24도, 대전 22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1도, 제주 24도로 전망된다.

 늦은 오후부터 서해5도를 시작으로 7일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중부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전해상, 동해 먼바다에서 1.5~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경상북도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7도가 되겠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