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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북농협, 결혼이민여성 대상 '맞춤 농업교육' 실시

등록 2016.05.28 11:13:47수정 2016.12.28 17: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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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완주군 고산면 창포마을에서 결혼이민여성을 상대로 '1대 1 맞춤 농업교육 후견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농촌 결혼이민여성(멘티) 30명과 여성농업인(멘토)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농촌정착에 대한 우수사례 공유와 멘토의 역할 등에 대해 토론하고, 멘토·멘티간의 상호협력을 도모해 빠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멘토들과 1대 1 맞춤 농업교육을 비롯해 창포물 머리감기, 쌀 케익 만들기 등 우리전통 문화체험과 농산물 가공체험을 실시하며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참여한 후견인들은 멘토로서 진실한 마음과 열의를 담아 이민여성농업인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믿고 아낌없이 격려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전문적인 농업지식과 경험을 가진 역할 모델로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농협의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간담회는 권역별로 세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올해 106쌍의 멘토·멘티를 연계해 오는 10월까지 농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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