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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도심서 '대남전단 추정' 대형 풍선 발견

등록 2016.05.30 07:11:34수정 2016.12.28 17: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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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성욱 기자 = 서울 도심에 북한에서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전단이 매달린 대형 풍선이 발견돼 경찰과 군이 수거에 나섰다.

 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께 은평구 역촌동 역촌초등학교 후문 인근 주택가 전선줄에 대형 풍선이 걸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풍선은 전선줄에 걸려 있어 한전 측에 연락해 수거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군과 함께 전선줄에 걸려 있는 내용물을 수거하는 대로 내용물을 파악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전기줄에 풍선이 걸리면서 원하는 지점까지 날아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수거하는 대로 내용을 확인해 군에 인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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