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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안준찬·한유미, 잔류 성공…FA 교섭 종료

등록 2016.05.31 18:32:45수정 2016.12.28 17: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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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4일 오후 2시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른 안준찬의 모습. (사진 = 우리카드 제공). 2016.01.24.

【서울=뉴시스】이윤희 기자 = 자유계약선수(FA)로 시장에 나왔던 안준찬(우리카드)과 한유미(현대건설) 등 6명이 원소속구단과 재계약 했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31일 2016년 남녀 프로배구 FA 3차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남자부에서는 우리카드의 안준찬이 1억1000만원에 우리카드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의 윤봉우와 삼성화재의 곽동혁은 각각 1억3000만원과 1억2000만원에 원소속팀과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대한항공의 김철홍도 8000만원에 잔류를 확정했다.

 여자부에서는 한유미가 8000만원에 현대건설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한국도로공사의 오지영도 6000만원에 구단과 합의점을 찾았다.

 반면 남자부의 임동규(현대캐피탈)와 여자부의 장소연(한국도로공사), 백목화, 이연주(이상 KGC인삼공사) 등 4명은 3차 교섭에서도 결론 도출에 실패해 미계약 FA선수로 공시됐다.

 미계약 FA선수는 올 시즌 어느 구단과도 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 2016~2017시즌 V-리그에서는 활약할 수 없는 셈이다.

 다만 다음 시즌 FA교섭기간에는 자유롭게 팀을 찾을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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