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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엔씨소프트문화재단,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대상

등록 2016.06.16 11:46:58수정 2016.12.28 17: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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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용/엔씨소프트문화재단 AAC 앱

윤송이 이사장 "인간 삶의 질 증진이 디지털 기술의 역할"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올해 최고의 사람 친화적 기술로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의 장애인 의사표현 보조앱 '보완대체의사소통(AAC)'이 선정됐다. AAC 앱은 파킨슨병, 실어증 등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람들이 이미지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게 돕는 서비스다.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는 16일 오전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2016' 시상식을 열고 엔씨소프트문화재단에 대상을 수여했다.

 이용자부문 최우수상은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네이버)가 받았다.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는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제공내역이 어떻게 쓰이는지를 언제든지 열람하게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사회공공부문 최우수상은 공공 빅데이터를 최적화해 개방한 경기데이터드림(경기도), 특별부문 최우수상은 구글비영리단체프로그램(구글코리아)이 받았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의 윤송이 이사장은 수상 강연에서 "기존의 의사소통 보조앱은 가격이 비싼데다 다루기 어렵고, 스마트 기기 호환이 안되는 한계가 있었다"며 "디지털 기술의 역할은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영리재단 입장에서 디지털 기술로 장애인·장애가구 삶에 도움이 되고자 AAC를 개발했고 앞으로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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