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김선아 교수 국제 학술대회서 '우수 논문상' 수상
김 교수는 '개방형 혁신 복잡성 학회(SOItmC)'가 주관한 국제 학술대회에서 디자인공학 융합 프로그램인 '치즈프로그램(CHEESE Program)'에 관한 논문을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2013년 개발돼 3년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이 프로그램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한 학생 맞춤형 창의 교육 모델이다.
산업공학부 디자인공학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산업공학부 석사과정 류효연(28·여), 안희주(25·여)씨가 연구원으로 참여했다.
김선아 교수는 "치즈 프로그램은 학생 아이디어가 상품화할 수 있는 단계까지의 프로세스를 정부, 대학, 기업의 지원 시스템과 새로운 관점으로 연결하고 재정립한 교육 모델"이라며 "3년간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혁신 모델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부터 금오공대 교수로 재직 중인 김 교수는 디자인과 공학, 연구와 산학 융합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개방형 혁신 복잡성 학회'는 경영·경제 및 정보통신을 포함한 공학 분야의 융·복합적 이슈를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형태로 다루는 국제 학회다.
국내·외 20여개 대학과 연구기관의 석학 3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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