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사회

'빅데이터 시대' 건보공단, 정보분석사 45명 추가 배출

등록 2016.06.20 15:27:00수정 2016.12.28 17:14:2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일 공단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분석·가공이 가능한 '건강보험정보분석사' 45명을 추가로 배출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제9회 건강보험정보분석사 시험에 직원 140명이 응시해 32.1%의 합격율을 나타냈다.

 건강보험정보분석사는 전 국민의 자격, 보험료, 건강검진, 진료내역, 장기요양 등 2조7000억 건의 건강보험 데이터를 가공해 정책과 연구 등에 필요한 통계자료를 만드는 분석 전문인력이다.

 공단은 지난 2010년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사내 자격인증제도로 공식 인증을 받아, 현재까지 총 304명의 인력을 확보했다. 지난해 건강보험정보분석사는 21만6500건의 통계자료를 생산, 정부와 민간에 제공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3.0 시대에 맞춰 지속적인 교육과 자격검정을 통해 우수한 데이터 전문가(Data Scientist)를 꾸준히 양성하는 등 인적역량 강화를 통해 건강보험 빅데이터가 세계적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