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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충남도, 당진 제철업체 주변 악취 24시간 감시

등록 2016.06.28 08:38:14수정 2016.12.28 17: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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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예산=뉴시스】조명휘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당진지역 제철업체 주변의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24시간 감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중으로 당진 제철업체 주변지역에 악취를 24시간 포집·분석할 수 있는 실시간 악취 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연중 가동되며 현장에서 복합악취와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등 지정악취물질, 풍향·풍속·온도·습도·대기압 등을 실시간 분석하게 된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모니터링을 통해 허용농도 초과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시료를 포집해 정밀분석을 실시하고 당진시 등과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당진 송산지구를 비롯해 도내 악취관리지역 20개 지점에 대한 분기별 정밀 점검에선 악취가 법적 허용 기준 이내로 나타난바 있다. 

 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악취가 불특정 시간에 일시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검사에 한계점이 있을 수 있어 연중 24시간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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