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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한 대학병원서 입원 치료 받던 여아 숨져

등록 2016.06.28 10:20:31수정 2016.12.28 17: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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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태어 난지 1달된 여자 아이가 인천의 한 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숨져 부모가 의료 사고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양의 부모는 지난 23일 딸 아이의 몸에 미열이 나자 인천 중구의 한 대학교 병원에 딸을 데려가 입원 시켰다.

 A양은 입원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지난 27일 오후 4시11분께 갑자기 얼굴색이 변하고 심정지 증상을 보인 뒤 숨졌다.

 A양의 부모는 경찰에서 "간호사가 링거를 교체한 직후 딸이 사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경찰에서 "A양의 어머니가 분유를 먹이는 과정에 호흡 곤란 증상을 보이며 숨졌다"고 해명한 것으르 전해졌다.

 경찰은 A양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하고 병원 측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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