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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야생진드기 주의' 경북 성주서 올해 첫 감염병 사망자 발생

등록 2016.06.29 10:11:24수정 2016.12.28 17: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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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 성주에서 80대 여성이 올해 처음으로 야생진드기에 물려 숨졌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 성주에 사는 A(83·여)씨가 지난 25일 야생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인한 다발성장기부전 증세로 숨졌다.

 A씨는 지난 21일 교회 가는 길에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이틀 뒤 SFTS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북 도내에서는 올해 총 49건의 SFTS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중 2건이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SFTS는 야생진드기 일종인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고 4∼11월 환자가 많이 나온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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