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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5월 광공업 생산 전년 대비 광주↓· 전남↑

등록 2016.06.30 09:41:48수정 2016.12.28 17: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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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지방통계청 집계…대형소매점 판매는 모두 감소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지난 5월 산업활동 분석 결과 광주지역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반면, 전남지역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5월 산업활동 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했다. 전월에 비해서는 1.4% 증가한 수치다.

 전년에 비해 자동차(1.5%), 식료품(16.7%), 1차금속(14.1%) 등은 증가했으나 전자부품(-17.8%), 고무 및 플라스틱(-5.7%), 의료정밀광학(-79.2%) 등이 대폭 감소하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광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는 백화점(-5.8%), 대형마트(-8.7%) 등이 모두 떨어지면서 전년 동월 대비 7.4% 감소했다.

 전남지역 광공업 생산는 전년 동월 대비 19.3%, 전월 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유조선과 특수선박, 합성수지선 등 기타운송장비가 무려 162.9% 늘었으며 화학제품과 식료품도 각각 53%, 68.8% 증가했다.

 반면 석유정제(-2.4%), 1차금속(-1.6%), 고무 및 플라스틱(-11.8%) 등은 지난해에 비해 생산이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광주지역과 마찬가지로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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