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제

현대카드 바이닐&플라스틱, 중고 LP 판매 중단

등록 2016.06.30 22:35:12수정 2016.12.28 17:17: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현대카드는 서울 이태원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바이닐&플라스틱(Vinyl&Plastic)'에서 중고 LP 판매를 중단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바이닐&플라스틱은 각종 음반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구매할 있는 체험형 매장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중소 음반판매점과의 상생을 위해 운영정책을 변경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신규 LP 판매는 유지한다.

 현대카드는 또 일부 중소 상점의 불만을 수용해 현대카드로 결제할 때 한시적으로 제공했던 할인 프로모션 혜택 역시 20%에서 10%(7월19일 시행)로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공연을 주최하면서 바이닐을 비롯한 음반시장의 규모와 현황이 해당 사회 음악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주요한 바로미터라는 점을 깨달았다"며 "공간의 설립 취지에 맞게 바이닐 문화와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