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사회

전국 흐리다 장맛비…돌풍에 천둥·번개 동반

등록 2016.07.01 06:26:19수정 2016.12.28 17:17: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장맛비가 내린 24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인근 도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6.06.24.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1일 전국이 흐리고 아침에 서해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모레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서해안 50~100㎜, 특히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남에는 150㎜ 이상, 강원 동해안, 전라남북도(전북서해안 제외), 경상남북도(동해안 제외) 30~80㎜ 등이다.

 오전 5시 기준 아침 기온은 서울 23.5도, 인천 23.1도, 수원 23.6도, 춘천 23.3도, 강릉 23도, 청주 23.4도, 대전 23.6도, 세종 23.5도, 전주 24.5도, 광주 24.2도, 대구 23.7도, 부산 23.1도, 제주 24.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서울 25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세종 27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4도, 제주 28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전해상, 동해 먼바다에서 1.5~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전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며,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2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0도가 되겠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